유럽 연합에 속한 국가들은 심의 기관을 PEGI로 통합했지만, 독일만은 유일하게 USK에서 따로 심의를 하고 있다. PEGI보다 더 강도높은 규제를 위해서 그런 듯 하다.[1]

호주, 대한민국[2]과 더불어 심의가 엄격한 편에 속하는데 이전에 독일이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킨 전범 국가였기 때문이다. 나치 및 히틀러가 등장하는 것은 자국 헌법에 근거해 당연히 다른 것으로 수정되거나 판매 금지를 당했고, 피가 나오는 경우에는 무조건 18세로 분류하는 등 여러모로 규제가 심하다. 다만 울펜슈타인 시리즈 항목에도 있지만, 나치와 히틀러를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작품에 한해서는 심의를 받아주도록 규정이 바뀌었다.

독일어판인데 무삭제 통과가 되었다면 오스트리아판이나 스위스판일 가능성이 높으며, 똑같은 독일어권 패키지에 USK 딱지가 있냐 없냐에 따라 이를 구분할 수 있다.[3]

등급분류는 게등위와 비슷한데 0세(전체 이용가) / 6세 / 12세 / 16세 / 18세로 분류한다.